가끔 부인의 얼굴을 빤히 쳐다 보시며 다른 여자가 당신처럼 예뻐 보이면 내가 목사지만 큰일난다는 농담까지... 새벽예배 마치면 잠을 한숨 자고 일어나야 하루 일정을 거뜬하게 시작하는 저는 잠자다 느낌이!
[로스앤젤레스] 얼바인에 위치한 열린교회에서 음향 및 영상 사역을 담당하…
제대로 된 직업훈련을 받지 못해 일자리를 찾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정사진 속 인물이 싫고 왜 이 곳에 와 있는지 얄미웠습니다. 마음이 떨려 눈을 들어 꽃 속에 묻혀 웃고 계신 영정사진이 있는 방향으로 차마 시선을 돌려 그 모습을 쳐다 볼 수 조차 없었습니다.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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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은혜롭게 아우르기 위한 부담감으로 교회 사모님들은 남편 목사님의 온갖 시중과 짜증까지 본인의 아픔은 쉬쉬한체 뒷켠으로 숨기고 성도님들의 얼굴 표정까지 읽어 내어 마음 조여가며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슈퍼우먼이 되어야 했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홀덤커뮤니티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십자가칼럼] 진정한 친구 되기 그리고 찾기 ... “친구는 힘들 때 의지 할 고귀한 존재”
"한국교회홀사모회"는 한국교회 모두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가 되면 모든것 그 시로 멈추고 그 부르심에 임해야 할 인간의 생명의 한계를 누가 거부하리요. 담임 목사님께서 소천하시면 남겨진 목사님 가족, 열심을 다하여 목회 사역에 동참하신 사모님은 졸지에 남편 목사님과 사별하신 단어도 익숙지 않은 홀사모가 되어져 한순간 모든것 잃고 험한 세상에 덩그러니 나홀로가 되어 황량한 벌판 한가운데 서 있게 됩니다.
졸지에 연세대병원 장례식장에 장례 예식이 차려지고 화환들이 들어 오고 키 큰 아들이 까만색 양복에 팔에 낀 상주를 알리는 완장, 내 몸에 입혀진 검정 미망인 옷 기막히고 어이없는 현실 앞에 그 많은 조문객을 맞으며 내가 남편 잃은 미망인이라는 실감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남의 집 장례식장 구경꾼 같이 머리가 텅빈 상태, 그러다 친정 식구들이 들어 오니 그제서야 내가 일을 당하긴 당했구나 이 일을 어떡하지.
정신 못차리고 울고 다닌 못난이에게 그 분들의 대화를 듣도록 주님께서 준비하신 것입니다. 장례식장에 오신 몇 분들의 지나치는 얘기가 최 길 목사님은 죽음 복은 최고요. 우리도 이렇게 가야 하는데 걱정이 된다는 어르신들 말씀이 그 당시는 이해 부족으로 섭섭했는데, 두 여인의 대화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사모님의 본인 이름은 십자가에 내려 놓으시고 오직예수 그 분에 삶의 십자가 희생으로 지금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복음화를 값지게 일구워 내신 사모님들, 한국교회 성장에 든든한 믿음의 초석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부족한자 순종하겠습니다. 지금도 그 때의 주님의 음성을 되새기며 세상의 것은 바울 사도처럼 분토로 여기며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주님을 거스리지 않으리라 마음을 다져보며 자신을 성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 합니다.